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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국립중앙박물관 7월 8월 전시 관람 주차 상설전시 뮤지엄샵 정보

by jj0411 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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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계절마다 전시 테마가 바뀌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 공간입니다. 특히 이번 여름, 2025년 7월과 8월은 조선 전기 미술, 오세아니아 예술 등 국내외 대표작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시기예요. 관람 계획이 있다면 이 글을 참고해 미리 동선을 짜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1. 2025년 여름, 주목할 특별전시

가장 주목할 전시는 바로 <새 나라 새 미술: 조선 전기 미술 대전>입니다. 6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특별전시실 1에서 열리며, 약 690점의 유물이 전시됩니다. 안견의 「사시팔경도」 같은 명작도 포함되어 있어 조선 미술의 정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일본 전통미술의 다양한 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일본미술, 네 가지 시선>은 8월 10일까지 상설전시관 3층에서 전시됩니다. 오세아니아 원주민들의 조형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마나 모아나> 특별전도 9월까지 이어지니 천천히 둘러보기 좋아요.

테마전시 중에서는 <두 발로 세계를 제패하다>(7/25~)와 <달항아리를 만든 곳, 금사리>(8/24 종료 예정)가 관람객의 호평을 받고 있어요. 현대인의 일상과 이어지는 흥미로운 주제를 담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해도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2. 상설전시관은 언제든 무료 관람 가능

국립중앙박물관의 상설전시관은 총 7개 전시관, 39개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선사시대부터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전시를 정리해두었고, 서화, 기증실, 실감영상실 등 다양한 테마존도 마련돼 있어요.

주기적으로 유물 교체가 이뤄지는데, 특히 8월 중순에는 일부 유물이 교체될 예정이니 희귀 유물을 보고 싶다면 시기를 맞춰 방문해보는 것도 팁입니다.

3. 주차 정보 & 대중교통 팁

박물관 내 주차장은 옥내 754대, 옥외 107대 규모입니다. 주차 요금은 기본 2,000원(승용차 기준)에 30분 초과 시 500원씩 추가되며, 하루 최대 10,000원입니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차량 진입에 1시간 이상 지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3호선 이촌역이나 4호선 신용산역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에요.

경차, 장애인 차량, 박물관 회원 등은 요금 면제 또는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꼭 체크해보세요.

4. 뮤지엄샵 & 굿즈 추천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서관 1층과 전시관 내부 곳곳에 위치한 뮤지엄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통 문양을 활용한 엽서, 책갈피, 실용적인 소품 등 고급스러운 상품이 많아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아요.

특히 요즘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뮷즈(MU:DS)’ 브랜드 상품관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온라인 뮤지엄샵도 운영되고 있어 현장 방문이 어려운 분들도 이용 가능합니다.

- 마무리 꿀팁

2025년 여름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역사, 예술, 문화가 어우러진 전시를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시기입니다. 실내 공간이라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고,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매우 적합하니 주말 나들이 장소로도 추천드려요.

관람 전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문화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더욱 알찬 시간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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