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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울 근교 드라이브 11월 단풍뷰 코스 추천

by jj0411 2025.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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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지는 11월, 서울을 벗어나 잠시 바람을 느끼며 단풍이 물든 길을 달리고 싶다면 지금이 바로 최적의 시기입니다. 오늘은 서울 근교에서 단풍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코스 세 곳을 소개할게요. 모든 코스는 왕복 2시간 이내로 다녀올 수 있는 거리로, 주말 나들이나 반나절 힐링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1. 북악스카이웨이 – 서울 도심 속 단풍 하늘길

서울 중심부에서 가장 가까운 단풍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는 곳이 바로 북악스카이웨이입니다. 자하문에서 시작해 북악산 능선을 따라 약 10km 정도 이어지는 도로는 도심 속에서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 명소죠.

길을 오르다 보면 붉게 물든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며, 정상부 팔각정 전망대에서는 서울 전경과 단풍 숲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 추천 시간대: 오전 10시 이전 또는 해질 무렵의 노을 시간
  • 주의사항: 주말 오후에는 차량 정체가 잦으므로 평일 혹은 이른 시간 방문 권장
  • 주변 코스: 팔각정 카페거리, 삼청동길 도보 산책 연계

2. 양평 두물머리 – 강변 따라 물드는 단풍길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의 두물머리~양수리 강변도로는 가을마다 드라이브 명소로 손꼽힙니다. 북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이 구간은 도로 옆으로 노랗고 붉은 단풍이 흐드러지며, 강 위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이른 아침 풍경은 환상적입니다.

특히 ‘두물머리 느티나무’ 앞에서 사진 한 장 남기면 가을 감성이 완성됩니다. 근처 카페거리에는 연핫도그, 리버사이드 계열 카페 등 들를 곳이 많아 잠시 차를 세우고 쉬어가기 좋습니다.

  • 추천 시간대: 오전 9시~11시 (물안개가 남아 있는 시간)
  • 주행 포인트: 양수역 → 두물머리 → 남한강변길(국도 6호선 일부)
  • 주의사항: 길이 좁고 커브가 많아 과속 금지, 주말 오전 주차 만차 가능

3. 화담숲 – 단풍 숲길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드라이브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화담숲은 자동차로 가는 길 자체가 이미 단풍 명소입니다. 곤지암IC를 빠져나와 남한산성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붉은 단풍이 양옆으로 감싸며 ‘가을 터널’처럼 펼쳐집니다.

화담숲 내부에서는 17개의 테마 정원을 따라 천천히 산책할 수 있으며, 특히 메타세쿼이아길소나무 숲길이 사진 명소로 유명합니다.

  • 입장 시간: 09:00~18:00 (입장 마감 16:30)
  • 주차: 대형 주차장 완비(주말 조기 만차 가능)
  • 팁: 온라인 사전 예약 시 대기 최소화, 일반적으로 11월 중순까지 단풍 절정

4. 남한산성 순환도로 – 역사와 단풍이 함께하는 코스

조금 더 고즈넉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남한산성 순환도로를 추천합니다. 성곽길을 따라 오르내리는 구간 곳곳에서 붉은 단풍나무가 이어지고, 정상부에서는 서울과 광주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 드라이브 루트: 산성로 → 남한산성 주차장 → 산성 남문 → 남문로 → 하산
  • 포인트: 남문 인근 주차 후 10분 정도 걸으면 단풍이 가장 짙은 구간 도달
  • 주의사항: 도로 폭이 좁고 커브 다수, 초행길은 속도 엄수
 

✅ 드라이브 전 준비 체크리스트

  • 기온: 11월 서울 근교는 아침·저녁 5℃ 이하로 떨어질 수 있음. 히터 점검 및 따뜻한 겉옷 필수
  • 포토존 추천: 두물머리 느티나무, 북악 팔각정, 화담숲 메타세쿼이아길, 남한산성 남문길
  • 출발 시간: 혼잡 회피를 위해 오전 9시 이전 또는 오후 2시 이후 권장

 

11월의 단풍은 짧지만 가장 강렬합니다.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는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가을의 끝’을 느낄 수 있는 곳들입니다. 바쁜 일상 속 잠시 벗어나 차창 밖으로 스치는 붉은 잎과 맑은 공기를 즐겨보세요. 하루의 짧은 나들이가 마음을 한결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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