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피크닉 명소 봄 날씨 좋은 날 가기 좋은 곳

 

따뜻한 햇살과 신선한 바람이 기분 좋은 5월, 다소 비가 와서 오락가락하는 날씨였지만 이맘때쯤이면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서울 근교에서 자연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피크닉 명소들이 많습니다.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서울 근교 감성 피크닉 장소 5곳을 소개해볼게요!

 

1. 서울숲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은 탁 트인 잔디밭과 울창한 나무숲이 어우러진 도심 속 쉼터입니다. 피크닉 매트 하나만 들고 가도 너무 좋고, 근처 카페에서 간단히 커피 한 잔만 마셔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전거 도로, 곤충식물원, 사슴농장까지 있어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피크닉 장소로도 인기입니다.

 

2.하늘공원

월드컵공원 내 위치한 하늘공원은 계단을 오르면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압권입니다. 봄철에는 초록의 억새가 장관을 이루고, 벤치에 앉아 도시락을 먹거나 사진을 찍기에 딱 좋은 포인트입니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3. 반포한강공원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피크닉 장소 중 하나인 반포한강공원은 노을과 함께하는 피크닉이 매력입니다. 돗자리와 간단한 음식만 준비한다면 오케이! 특히 세빛섬 주변은 밤이 되면 조명이 더해져 감성 가득한 야경을 즐길 수 있어요.

 

4. 양재천

서초구에 위치한 양재천은 물소리와 함께 걷기 좋은 산책길이 펼쳐집니다. 한적한 분위기에서 조용히 쉬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며, 커피 한 잔과 간단한 간식을 들고 가면 최적의 장소 완성!

 

5. 남한산성 둘레길

서울과 성남 사이에 위치한 남한산성은 봄철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없습니다. 천천히 걸으며 산성을 따라 이어진 숲길을 걷다 보면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죠. 김밥이나 샌드위치 도시락과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는 봄 소풍지입니다.

 

피크닉 짐 리스트는 도시락, 보냉 가방, 돗자리, 물티슈, 쓰레기봉투, 소형 블루투스 스피커, 소품 등을 챙기면 완벽한 피크닉 준비 완료입니다! 날씨 좋은 날, 가까운 곳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위 명소들 중 한 곳을 골라보세요.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서울 근교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