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봄, 지금이 제철! 꼭 먹어야 할 수산물은?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4월에서 5월 사이, 바다에서는 싱싱한 제철 해산물이 풍성하게 쏟아집니다. 특히 주꾸미, 가리비, 바지락, 도다리, 멍게 등은 봄철 대표 수산물로 꼽히며, 지금이 가장 맛있을 시기입니다. 자연산 특유의 향과 살이 오른 식감을 즐기기 위해 많은 미식가들이 이맘때 시장을 찾곤 하죠.
제철 수산물, 왜 재래시장에서 사야 할까?
마트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신선한 해산물을 만나고 싶다면 전통 재래시장을 추천합니다. 어민 직거래, 빠른 회전율, 친절한 상인들의 설명까지 더해져 봄철 수산물 쇼핑 장소로 최적입니다. 또한 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와 다양한 먹거리 골목은 봄 나들이 코스로도 안성맞춤이죠.
서울 근교 추천 재래시장 코스 TOP 3
- 노량진수산시장 (서울 동작구)
대한민국 최대 규모 수산물 도매시장. 싱싱한 회부터 손질된 조개, 주꾸미 등 봄철 해산물이 가득합니다. - 속초 중앙시장 (강원도 속초)
멍게, 도다리 등 동해 봄 해산물이 풍성. 오징어순대, 튀김 먹거리도 함께 즐기기 좋아요. - 부산 자갈치시장 (부산 중구)
봄 제철 활어가 넘쳐나는 남해 대표 시장. 관광 + 먹방 + 쇼핑 3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곳입니다.
봄 수산물 즐기는 법 | 간단 레시피도 소개!
- 주꾸미 볶음: 살짝 데친 주꾸미를 참기름에 한번 볶은 뒤, 고추장과 고춧가루, 마늘, 간장, 설탕을 섞은 양념장과 함께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내면 감칠맛이 폭발한다는!
tip) 쫄깃한 식감을 원한다면 데치는 시간은 30초 이내로 짧게!
- 가리비 버터구이: 손질한 가리비에 버터 한 조각과 하늘, 파슬리를 얹어 오븐이나 팬에 익히면 완성! 초보자도 실패 없이 가능합니다.
tip) 레몬즙 몇 방울을 뿌리면 풍미가 배가 됩니다.
- 멍게 비빔밥: 갓 손질한 멍게와 참기름, 초고추장 한 스푼이면 바다향 가득한 한끼!
tip) 따뜻한 밥보다는 미지근한 밥이 멍게 향과 잘 어울려요.
- 바지락 된장국: 멸치 육수에 넣고 된장과 다진 마늘, 대파를 더해 끓이면 깊은 감칠맛이 살아 있는 봄철 국물요리가 완성!
tip) 바지락은 입이 벌어지면 바로 꺼내야 질기지 않음
- 도라리쑥국: 봄철 쑥과 도라리를 넣고 맑게 끓인 국물 요리. 구수하고 개운한 맛이 입맛 없는 봄날 아침에 딱!
tip) 도다리는 살짝 소금에 절여두면 비린내가 줄어 들어요.
마무리 한마디 | 먹거리 여행은 봄이 제맛!
짧고도 강렬한 봄철, 제철 해산물을 가장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올해는 마트 대신 시장을 찾아 직접 고르고, 직접 요리해보는 미식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2025년 봄, 진짜 바다의 맛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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