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을 준비할 때 꼭 챙겨야 할 절차 중 하나가 바로 전자입국신고서(TDAC, Thailand Digital Arrival Card)입니다. 기존에 종이로 작성하던 입국카드가 온라인 방식으로 바뀌면서 훨씬 간편해졌지만, 처음 접하는 분들은 헷갈릴 수 있는데요! 아래에 태국 전자입국신고서 작성법과 유의사항을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1. TDAC란 무엇인가?
TDAC는 Thailand Digital Arrival Card의 약자로,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자가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온라인 신고서입니다. 과거에는 기내에서 종이 입국신고서를 작성했지만, 2025년 5월 이후 전자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사전에 온라인에 정보를 입력하는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이를 통해 입국 심사가 빨라지고 대기 시간도 줄어듭니다.
2. 언제 작성해야 할까?
전자입국신고서는 태국 도착 최소 72시간 전부터 출발 직전까지 작성이 가능합니다. 즉 입국 기준 3일 전입니다. 여행 당일 공항에서 급히 작성하면 네트워크 불안정이나 입력 오류로 시간이 지연될 수 있으니, 항공권·숙소 예약이 끝난 시점에 미리 작성해 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3. 작성 방법 안내
전자입국신고서는 전용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환경에서 작성할 수 있습니다. 필수 입력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개인정보: 여권 영문 성명, 성별, 생년월일, 여권 번호, 발급 국가, 만료일
- 체류 정보: 첫 숙박 호텔명, 주소, 연락처
- 항공편 정보: 입국 항공편 번호, 출발 국가, 입국일
- 건강 정보: 건강 확인 증명서
제출을 완료하면 확인용 QR코드가 발급됩니다. 이 코드는 입국 심사대에서 제시해야 하므로 캡처 또는 오프라인 저장해 두세요.
4. 작성 시 유의사항
- 이름 표기 주의: 여권과 동일한 영문 철자를 사용하세요. 띄어쓰기나 철자 오류는 입국 지연의 원인이 됩니다.
- 숙소 정보 정확히: 호텔이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첫날 숙박지 주소는 필수입니다. 구글 지도에서 주소를 복사해 두면 편리합니다.
- QR코드 보관: 공항에서 인터넷이 불안정할 수 있으니 스크린샷 저장 또는 출력까지 준비해 두면 안전합니다.
5. 작성 후 절차
작성 완료 후 발급된 QR코드를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됩니다. 예전처럼 종이 카드를 일일이 기입하지 않아 심사 속도가 빨라지고, 일부 공항에서는 전자 게이트를 통해 더 신속한 입국이 가능합니다.
6. 팁 정보
- 미리 준비: 출발 2–3일 전에 완료해 두면 심리적 여유가 생깁니다.
- 와이파이 대비: QR코드는 휴대폰에 미리 저장해두기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여행 준비 필수 비짓재팬 웹 신청방법 동반가족 세관 포함 정리 (1) | 2025.09.12 |
---|---|
9월 인기 해외여행지 추천 단풍 축제 함께 즐기기 (0) | 2025.09.03 |
일본 소도시 자유여행 코스 직항 항공권 인기 도시 정리 (5) | 2025.08.22 |
7월 바캉스 추천 해외여행지 항공권 가성비 리조트 감성 숙소 정리 (1) | 2025.07.08 |
7월 일본 소도시 여행 로컬 감성 여름 마을 추천 (2) | 2025.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