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축구 리뷰 손흥민 LAFC 이적 계약기간 MLS 이적료 토트넘 이별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뉴스, 바로 손흥민의 LAFC행입니다.
토트넘에서만 10년, 454경기 173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그는 이제 미국 MLS로 무대를 옮기게 됐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손흥민의 이적 배경, 계약 기간과 조건, MLS 역대 최고 이적료, 토트넘과의 마지막 이야기까지 정리해볼게요!

1. 손흥민 LAFC 이적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LAFC로 이적했습니다. 토트넘은 8월 6일(현지) 공식 발표로 손흥민의 LAFC행을 확인했고, 10년 간 454경기 173골을 남긴 ‘클럽 레전드’의 작별을 정식화했습니다. 다음 날 LAFC 역시 영입 보도자료를 내며 계약 세부구조(기간/옵션)를 명시했습니다. 이적 규모는 MLS 역대 최고액으로 확인되어 보도되고 있으며, 금액은 매체별로 ‘20M 파운드 이상’, ‘약 2,600만 달러’, ‘약 2,200만 유로’ 등으로 차이가 있으나 공통적으로 리그 기록 경신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2. 토트넘과의 마지막 시즌, 이별 배경과 팬 반응

손흥민은 2015년 입단 이후 득점 5위권에 오르며 토트넘의 ‘얼굴’이 되었고, 올여름 작별을 선택했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공식 송별문에서 손흥민의 공헌을 상세히 기렸고, 현지/국내 팬덤도 그의 LA행을 ‘새 도전’으로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현지 언론은 로스앤젤레스 대도시권의 대규모 한인 커뮤니티가 맞물리며 뜨거운 환영 열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3. LAFC와의 계약기간/옵션/등록 신분 정리

LAFC 공식자료에 따르면 손흥민은 디지네이티드 플레이어(DP) 신분으로 2027년까지 계약, 2028년 옵션에 더해 2029년 6월까지의 추가 옵션을 포함한 구조입니다. 즉, 최소 2027년, 최대 2029년 중반까지 LA에서 뛸 수 있는 안전장치가 설계돼 있습니다.

4. MLS 이적료 규모와 ‘리그 기록 경신’의 의미

구단과 리그는 정확한 총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복수의 메이저 매체가 “리그 역대 최고액”임을 일제히 보도 중입니다. 스카이스포츠는 ‘2000만 파운드 이상’, ESPN은 ‘약 2,600만 달러’로 전했고,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약 2,200만 유로’로 집계했습니다. 공시가 아닌 ‘보도 기준 교차값’이지만, 공통분모는 ‘이전 MLS 최고액을 경신’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리그 브랜드 가치 상승, 중계·머천다이징 수요 확대, 아시아 시장 파급력 증대 등 상업적 임팩트를 동반할 가능성이 큽니다.

5. LAFC에서 맡게 될 역할과 전술적 포인트

공식 등록 신분이 DP인 만큼, 손흥민은 공격의 절대 축으로 기용될 전망입니다. 포지션 표기는 ‘포워드/윙어’지만, LAFC는 손의 스피드, 침투, 양발 슛을 중심으로 전환 속도와 마무리 질을 끌어올릴 카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MLS 측은 클럽 가이드에서 손흥민의 합류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평가를 담았고, 현지 보도는 대도시 한인 팬덤과 맞물린 흥행과 문화적 상징성을 강조합니다.

6. 향후 커리어 전망과 이번 이적의 의미

핵심 팩트는 세 가지입니다.

① 계약 구조의 안정성(최대 2029년 6월), ② MLS 역대 최고 이적료 경신, ③ 대형 시장(LA)+아시아 슈퍼스타의 결합입니다. 이는 손흥민 개인 커리어에선 새 리그 도전과 리더십 확장을, MLS에겐 글로벌 팬베이스 확대를 뜻합니다. LA 시 당국의 환대와 지역 커뮤니티의 열기는 상징적 장면을 만들었고, ‘손-매니아’의 등장은 이미 현장에서 체감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경쟁력+흥행’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린 착지이며, 단기적으로는 리그스컵/MLS 컵 경쟁, 중장기적으로는 북미 월드컵을 앞둔 북미 축구 시장의 관심 폭발과 맞물려 파급이 더 커질 가능성이 큽니다.

 

손흥민의 이번 이적은 북미 축구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MLS 역대 최고 이적료, LA라는 대도시, 그리고 전 세계적인 팬덤이 결합한 만큼, 그의 영향력은 경기장 안팎에서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앞으로 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이 어떤 기록과 순간들을 만들어갈지 기대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