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5년 폭염특보 기준
기상청은 여름철 기온이 일정 수준을 초과할 때 폭염특보를 발령합니다.
2025년 기준, 폭염특보는 아래와 같이 나뉘어 있어요.
- 폭염주의보: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 폭염경보: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폭염특보는 보통 오전 10시 전후 발표되며, 기온뿐 아니라 열지수(체감온도)와 습도, 바람 등의 요소도 함께 고려됩니다.
올해는 특히 6월 중순부터 서울, 대전, 대구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일수가 빠르게 늘고 있어요.
2. 현재 폭염경보 발효 지역
2025년 7월 10일 기준으로, 중부 내륙과 남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경보가 지속 발효 중입니다.
특히 서울, 대전, 대구, 광주는 연일 33~35℃의 기온을 기록하며 열대야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나 네이버 날씨에서 실시간 폭염 특보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폭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폭염은 단순히 더운 것을 넘어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재해입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열사병: 고열, 의식 혼미, 땀이 나지 않는 상태 → 응급 조치 필요
- 열탈진: 탈수로 인한 어지럼증, 메스꺼움
- 열경련: 전해질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근육 경련
- 열실신: 장시간 햇볕 노출 후 혈압이 떨어져 실신
특히 노약자, 만성질환자, 어린이, 야외 작업자는 더 위험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폭염 대응요령
기온이 33℃를 넘는 시기에는 일상생활에서도 몇 가지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실외 활동 자제: 한낮(12~17시) 외출과 야외 작업을 피하세요.
- 수분 섭취: 갈증 느끼기 전 물을 자주 마시되, 음료 대신 생수를 권장해요.
- 시원한 옷차림: 밝은 색의 가벼운 옷, 모자, 양산을 사용하세요.
- 냉방기기 활용: 실내 온도는 26~28℃ 유지, 선풍기는 창문을 열고 함께 사용하세요.
- 열사병 의심 시: 즉시 그늘진 곳으로 옮기고, 옷을 느슨하게 해주며 병원으로 이송하세요.
5. 무더위 쉼터 및 정부 지원
에어컨이 없는 가정이나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에 7만여 개의 무더위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민센터, 복지회관, 도서관 등에서 운영되며, 지역별로 운영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자체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수, 냉방용품, 냉방비 지원도 진행하고 있어요.
- 쉼터 위치 확인: 시군구청 홈페이지,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
6. 올해 여름, 건강하게 보내는 법
2025년 여름은 폭염 발생일수가 예년보다 많고 더 심한 것으로 예보되어 있습니다.
특히 열대야와 함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아, 평소보다 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요.
기상청과 네이버 날씨를 통해 폭염특보 실시간 확인, 건강관리 수칙과 폭염 대응요령을 꼭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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