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오사카처럼 붐비는 대도시보다는
느리고 조용한 소도시에서 일본의 진짜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이번 글에서는 직접 다녀온 일본의 감성 소도시 5곳을 소개해볼게요!
1. 히로시마 – 평화를 되새기게 되는 도시
조용한 분위기와 깊은 역사를 간직한 히로시마는 소도시 여행의 시작점으로 딱이에요.
원폭 돔,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평화기념자료관 등은 꼭 방문해봐야 할 명소들이고,
도시 자체가 하나의 힐링 공간처럼 느껴져요.
- 추천 음식: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
- 추천 포인트: 슬로우한 분위기, 역사 여행
- 교통 팁: 오카야마에서 산요 신칸센으로 약 40분
2. 미야지마 – 사슴과 함께 걷는 신비로운 섬 여행
히로시마에서 페리로 10분 정도면 도착하는 ‘신의 섬’ 미야지마(宮島).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이츠쿠시마 신사와 붉은 토리이는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와요.
거리를 돌아다니는 귀여운 사슴들과의 조우도 특별한 경험이에요.
- 추천 음식: 아나고메시, 모미지 만주
- 사진 스팟: 바다 위 토리이, 거리의 사슴
- 쇼핑 포인트: 붉은 토리이 마그넷, 전통 기념품
3. 다카마쓰 – 감성적인 우동의 도시
시코쿠 대표 소도시인 다카마쓰는 '우동의 도시'로 유명해요.
쫄깃한 사누키 우동을 먹으며 일본식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리쓰린 공원도 필수 코스랍니다.
- 추천 코스: 다카마쓰항 산책 → 리쓰린 공원 → 우동 맛집
- 추천 음식: 사누키 우동
- 분위기: 도심과 자연이 조화로운 정갈한 도시
4. 오노미치 – 고양이 골목과 바다 전망의 도시
오노미치(尾道)는 언덕길과 바다 전망, 그리고 고양이 골목으로 유명한 감성 가득한 마을이에요.
소도시 특유의 한적한 분위기와 영화 같은 풍경이 여행자를 반겨줍니다.
- 추천 스폿: 고양이 골목, 오노미치 로프웨이, 사찰 코스
- 사진 포인트: 언덕 위 바다 전망
- 분위기: 조용하고 감성적인 하루 코스
5. 구라시키 – 옛 정취 가득한 전통 거리
구라시키 미관 지구는 에도 시대 정취가 살아있는 운하 마을이에요.
하얀 벽의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유유히 흐르는 유람선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아요.
- 포인트: 운하 유람, 에도풍 거리 풍경
- 주요 명소: 오하라 미술관, 민예관
- 분위기: 전통미와 레트로 감성의 조화
📝 마무리하며 | 일본 소도시 여행의 매력
이번 여행에서 만난 일본의 소도시들은 각기 다른 색깔과 이야기를 가진 보석 같은 곳들이었어요.
도쿄, 오사카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일본의 일상, 느림, 여유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런 감성 가득한 소도시들을 꼭 한 번 여행해보세요.
다음 글에서는 각 도시별 세부 코스와 숨은 맛집도 소개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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