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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일본 소도시 감성 여행 추천 히로시마부터 미야지마까지

by jj0411 2025. 4. 9.

미야지마

 

도쿄, 오사카처럼 붐비는 대도시보다는
느리고 조용한 소도시에서 일본의 진짜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이번 글에서는 직접 다녀온 일본의 감성 소도시 5곳을 소개해볼게요!


1. 히로시마 – 평화를 되새기게 되는 도시

조용한 분위기와 깊은 역사를 간직한 히로시마는 소도시 여행의 시작점으로 딱이에요.
원폭 돔,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평화기념자료관 등은 꼭 방문해봐야 할 명소들이고,
도시 자체가 하나의 힐링 공간처럼 느껴져요.

  • 추천 음식: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
  • 추천 포인트: 슬로우한 분위기, 역사 여행
  • 교통 팁: 오카야마에서 산요 신칸센으로 약 40분

2. 미야지마 – 사슴과 함께 걷는 신비로운 섬 여행

히로시마에서 페리로 10분 정도면 도착하는 ‘신의 섬’ 미야지마(宮島).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이츠쿠시마 신사와 붉은 토리이는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와요.
거리를 돌아다니는 귀여운 사슴들과의 조우도 특별한 경험이에요.

  • 추천 음식: 아나고메시, 모미지 만주
  • 사진 스팟: 바다 위 토리이, 거리의 사슴
  • 쇼핑 포인트: 붉은 토리이 마그넷, 전통 기념품

3. 다카마쓰 – 감성적인 우동의 도시

시코쿠 대표 소도시인 다카마쓰는 '우동의 도시'로 유명해요.
쫄깃한 사누키 우동을 먹으며 일본식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리쓰린 공원도 필수 코스랍니다.

  • 추천 코스: 다카마쓰항 산책 → 리쓰린 공원 → 우동 맛집
  • 추천 음식: 사누키 우동
  • 분위기: 도심과 자연이 조화로운 정갈한 도시

4. 오노미치 – 고양이 골목과 바다 전망의 도시

오노미치(尾道)는 언덕길과 바다 전망, 그리고 고양이 골목으로 유명한 감성 가득한 마을이에요.
소도시 특유의 한적한 분위기와 영화 같은 풍경이 여행자를 반겨줍니다.

  • 추천 스폿: 고양이 골목, 오노미치 로프웨이, 사찰 코스
  • 사진 포인트: 언덕 위 바다 전망
  • 분위기: 조용하고 감성적인 하루 코스

5. 구라시키 – 옛 정취 가득한 전통 거리

구라시키 미관 지구는 에도 시대 정취가 살아있는 운하 마을이에요.
하얀 벽의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유유히 흐르는 유람선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아요.

  • 포인트: 운하 유람, 에도풍 거리 풍경
  • 주요 명소: 오하라 미술관, 민예관
  • 분위기: 전통미와 레트로 감성의 조화

📝 마무리하며 | 일본 소도시 여행의 매력

이번 여행에서 만난 일본의 소도시들은 각기 다른 색깔과 이야기를 가진 보석 같은 곳들이었어요.
도쿄, 오사카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일본의 일상, 느림, 여유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런 감성 가득한 소도시들을 꼭 한 번 여행해보세요.

다음 글에서는 각 도시별 세부 코스숨은 맛집도 소개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