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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국 국내 여름 드라이브 코스 여행지 추천

by jj0411 2025.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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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에 벌써부터 지치는 요즘인데요. 부쩍 습해진 날씨로 창문을 열고 바람 맞으며 달리는 여름 드라이브 여행은 어떨까요? 시원한 풍경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전국 여름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합니다.

 

1. 강원도 인제 내린천 드라이브

서울에서 2시간 남짓 달리면 도착하는 내린천 코스는 여름이면 더욱 빛나는 대표 청량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인제IC를 지나 내린천 계곡을 따라 달리다 보면 양옆으로 펼쳐지는 맑은 물줄기와 푸른 나무가 마치 한여름 속 오아시스를 연상케 합니다. 중간에 차를 세우고 족욕하거나 피크닉도 가능해 1일 코스로 적합해요. 특히 원대리 자작나무 숲까지 연계하면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맑은 공기와 시원한 기온을 체험할 수 있어요.

 

2. 제주도 해안도로

제주도는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여름 해안도로 드라이브는 그중 최고입니다. 성산 일출봉부터 표선, 서귀포 올레길을 따라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달리면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도 소리가 동행합니다. 특히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근처 코스는 인생샷 명소로도 유명하며, 한적한 도로에서 드라이브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어 여름 휴가 드라이브로 강력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3. 남해 독일마을~다랭이마을

경남 남해는 지형 특성상 바다와 언덕, 시골길이 어우러진 독특한 드라이브 코스를 자랑합니다. 남해대교를 건너 독일마을부터 다랭이마을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남쪽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탁 트인 도로가 일품입니다. 중간에 독일마을에 들러 독특한 건축물을 구경하거나 다랭이마을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논밭 풍경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특히 일몰 시간에 맞춰가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더위를 피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그런 날 있잖아요. 자연의 바람을 느끼고 싶은 날 제가 소개한 여름 드라이브 코스를 참고해보세요. 풍경과 시원함, 힐링 모두 잡을 수 있는 여름만의 드라이브 여행, 신나는 음악까지 있으면 바로 지금 당장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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