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정보

2025년 항공기 보조배터리 규정 변경 절연테이프 기내 안전 대책 정리

by jj0411 2025. 8. 28.
반응형

최근 항공기 탑승 시 보조배터리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면서, 국토교통부가 새로운 안전관리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비닐봉투에 넣어 보관”하던 방식 대신, 실제 화재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보완책이 시행됩니다.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이 변화는 모든 승객이 알아둬야 할 중요한 내용인데요, 오늘은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대책 보완 방안 3가지를 정리해드립니다.

1. 왜 보조배터리 안전관리가 중요한가?

요즘 스마트폰, 태블릿, 무선 이어폰 등 전자기기를 자주 쓰는 만큼 리튬이온 보조배터리의 폭발·과열 위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사례가 보고되며 승객 안전 우려가 커졌고, 이에 국토교통부는 기존 ‘비닐봉투 수납’ 조치를 보완한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2. 단락방지 조치: 비닐봉투 대신 절연테이프 제공

기존에는 보조배터리 단자를 보호하기 위해 비닐봉투에 넣어 보관하도록 안내했으나, 앞으로는 비닐봉투 제공을 중단하고 절연테이프를 제공합니다. 보조배터리 단자 노출로 인한 합선(단락) 위험을 줄이는 데 보다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조치입니다.

  • 탑승 전·탑승 중 승객이 선택할 수 있는 단락 방지 방법
    • 단자에 절연테이프 부착
    • 단자 보호캡 사용
    • 충격·마찰을 줄이는 전용 파우치/케이스 보관

즉, “비닐봉투만 있어야 한다”는 고정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3. 기내 격리보관백  비치로 화재 확산 차단

만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나 전자기기 과열·연기·화재가 발생하면 격리보관백이 큰 역할을 합니다.

  • 기내에 최소 2개 이상 비치 - 화제 발생 시 즉시 보조배터리를 격리할 수 있음
  • 고온에 견디는 특수 소재로 화염·열 확산 방지
  • 승무원이 신속·안전하게 초기 대응 가능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비상 시 승객과 객실의 안전을 지켜주는 장치입니다.

4. 선반에 온도감응형 스티커  부착: 조기 감지 → 신속 대응

기내 수하물 선반 내·외부에 온도감응형 스티커를 부착하여 이상 발열을 조기에 발견합니다.

  • 온도 40℃ 이상 상승 시 빨간색으로 색상 변화
  • 승무원이 즉시 인지해 조기 진화·격리 가능

사고가 커지기 전에 조기 발견 - 신속 대응이 가능해져 예방 효과 강화

5. 대책 한눈에 보기

대책 목적 핵심 조치 승객 체감 변화
절연테이프 제공 단락(합선) 예방 단자 절연·보호캡·전용 파우치 허용 비닐봉투 대신 다양한 안전 보관법 선택
격리보관백 비치 화재 확산 차단 기내 최소 2개 이상 비치, 고내열 소재 비상 시 신속 격리로 객실 안전성 향상
온도감응형 스티커 조기 발열 감지 40℃ 이상 시 색상 변화로 이상 감지 초기 대응 속도·정확도 향상

6. 여행자를 위한 준비 체크리스트

  • 보조배터리 단자를 절연테이프로 감싸거나 보호캡 사용
  • 마찰·충격을 줄이는 전용 파우치/케이스 준비
  • 기내용 허용 용량·수량 준수(항공사 공지 확인 권장)
  • 이상 발열·팽창·변형이 있는 배터리는 탑승 전 교체
  • 기내에서 발열·연기 발생 시 즉시 승무원 호출, 격리보관백 안내에 협조

7. 마무리

절연테이프 제공격리보관백 비치, 온도감응형 스티커 도입은 “비닐봉투 수납” 중심의 과거 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한, 실효성 중심의 안전 체계입니다. 여행 전 보조배터리 상태를 점검하고 단자 보호만 잘해도 불편 없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이번 대책을 통해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더 안심할 수 있는 하늘길이 열리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