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유럽 작은 나라 리히텐슈타인 여행 당일치기 코스 위치 날씨 물가 가볼만한곳 정리

by jj0411 2025. 11. 5.
반응형

유럽 한가운데에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사이에 자리 잡은 초소형 국가, 리히텐슈타인.
인구는 4만 명 남짓이지만 알프스의 품 안에서 고요하게 빛나는 나라입니다.
화려한 관광지 대신 평화로운 산과 마을이 어우러져 ‘조용한 유럽’을 경험할 수 있는 이곳은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오늘은 리히텐슈타인의 위치, 날씨, 물가, 그리고 꼭 가볼 만한 곳까지 한눈에 정리해볼게요.


1. 위치

리히텐슈타인은 스위스 동부와 오스트리아 서부 사이에 있는 내륙국으로, 알프스 산맥을 따라 펼쳐진 계곡 지대에 자리합니다.
수도 바두츠(Vaduz)는 주요 관광명소가 모두 도보 거리에 밀집되어 있어 하루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스위스 취리히나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기차로 약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별도의 공항은 없습니다.

이 나라는 군주제가 유지되는 몇 안 되는 유럽 국가로, 실제 국왕이 바두츠 성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도시 규모는 작지만 거리 곳곳이 정돈되어 있고 치안이 매우 안정적이라 혼자 여행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특히 시내 어디에서나 보이는 알프스 설산은 리히텐슈타인 여행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2. 날씨 & 여행 시기

리히텐슈타인은 알프스 산맥의 영향으로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합니다.
여름(6~9월)은 평균 22~25도로 선선하며 하늘이 맑고 공기가 청량해 여행하기 가장 좋습니다.
가을(10~11월)은 단풍이 도시와 산을 물들이며 사진 찍기 좋은 계절이고,
겨울(12~2월)에는 스키 리조트가 열리는 ‘말분(Malbun)’ 지역이 활기를 띱니다.
봄(3~5월)은 눈이 녹아 흐르는 계곡과 야생화가 피는 초원이 어우러져 평화로운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날씨는 자주 변하므로 여름에도 얇은 외투나 바람막이를 챙기고, 겨울엔 방한 부츠와 재킷이 필수입니다.

 

3. 물가 & 예산 팁

스위스 프랑(CHF)을 사용하기 때문에 물가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레스토랑 점심 한 끼는 약 CHF 20~25(한화 3만~3만5천 원), 커피 한 잔은 약 5천~7천 원 정도입니다.
숙박비 또한 저렴한 편은 아니라, 많은 여행자가 스위스 취리히나 루체른에서 머무르며 당일치기로 다녀옵니다. 가장 효율적인 이동 방법은 스위스 철도(SBB)를 타고 ‘Sargans(자가르스)’ 역까지 간 뒤,
리히텐슈타인 버스 11번을 이용해 수도 바두츠로 향하는 것입니다.
도시 규모가 작아 이동은 도보로 충분하고, 대부분의 명소가 무료 혹은 저렴한 입장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여러 박물관과 미술관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Adventure Pass’를 구입하면 비용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4. 당일치기 코스 & 가볼만한곳

① 바두츠 성(Vaduz Castle)
언덕 위에 우뚝 선 리히텐슈타인의 상징이자 국왕의 거처로, 내부는 비공개지만 성 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시내 전경이 압도적입니다.

② 리히텐슈타인 국립박물관
소규모지만 나라의 역사와 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입장료는 약 10프랑입니다.

③ 우표박물관(Postmuseum)
리히텐슈타인의 우표는 예술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다양한 기념우표를 직접 볼 수 있습니다.

④ 왕실 와이너리(Prince of Liechtenstein Winery)
왕실이 운영하는 와이너리로, 포도밭 산책과 와인 시음이 가능합니다. 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와인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⑤ 말분(Malbun) 알프스 마을
겨울에는 스키, 여름에는 하이킹 코스로 유명한 휴양지입니다.
바두츠에서 버스로 약 30분 거리로,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작지만 잊히지 않는 알프스 속 왕국 리히텐슈타인은 작은 나라지만 풍경, 문화, 역사 모두가 조화를 이룬 알프스의 보석 같은 곳입니다.
유럽 여행 중 하루를 투자해 들러보기 좋은 당일치기 여행지로,
고요한 도시 풍경과 산이 어우러진 전경은 여행 피로를 녹여줍니다. 스위스의 세련미와 오스트리아의 고풍스러움 사이에서,
리히텐슈타인은 그 어떤 나라보다 조용하고 순수한 유럽의 감성을 전해줍니다.
번잡한 도시를 잠시 벗어나 평화로운 알프스의 하루를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꼭 일정에 포함해 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