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해를 마무리하는 11월과 12월,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여행의 설렘은 따뜻하게 피어오릅니다. 올해는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5시간 이내 근교 해외 도시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어요. 눈 내리는 낭만의 도시부터 반팔 차림으로 연말을 보내는 남국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여행지를 함께 살펴볼까요?
1. 눈 내리는 낭만의 도시, 일본 삿포로
일본 홋카이도의 중심지 삿포로는 매년 12월이 되면 도시 전체가 흰 눈으로 덮이며 마치 영화 속 겨울 장면처럼 변신합니다. 오도리공원 일루미네이션과 삿포로 백색설 축제는 겨울 삿포로 여행의 대표적인 포인트로, 조명과 눈이 어우러진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눈 내린 거리에서 뜨끈한 미소라멘 한 그릇으로 몸을 녹이고, 삿포로 맥주박물관에서 현지 맥주 한잔 즐기면 완벽한 겨울의 하루가 완성됩니다.
2. 따뜻한 감성 도시, 대만 타이베이
겨울에도 평균기온 20도 안팎을 유지하는 타이베이는 “춥지 않은 연말 여행지”로 인기입니다. 특히 타이베이101에서 열리는 연말 불꽃놀이와 시먼딩·용캉제 거리의 감성 카페 투어는 매년 수많은 여행자가 찾는 코스예요.
노천 온천이 있는 베이터우에서 하루를 보내거나, 대만식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맛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추운 겨울을 피해 아늑하게 휴식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3. 여름처럼 따뜻한 휴양지, 베트남 다낭
다낭은 12월에도 평균기온이 25도 내외로, 연말임에도 수영복 차림으로 해변을 거닐 수 있는 도시입니다.
‘겨울에 반팔을 입고 떠나는 여행’이라는 이색적인 매력 덕분에, 최근에는 가족 여행과 커플 여행 모두에게 인기 급상승 중입니다.
한강 야경이 펼쳐지는 드래곤브리지, 바나힐의 유럽풍 거리, 해변 카페 루트는 꼭 들러야 할 명소로 꼽히며, 연말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에요.
4. 조명과 쇼핑의 도시, 홍콩
홍콩은 연말이면 도시 전체가 화려한 조명으로 뒤덮입니다. 특히 빅토리아 하버에서 펼쳐지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와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득한 하버시티는 인스타그램 핫스팟으로 유명하죠.
센트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일대의 거리 풍경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명품 쇼핑과 감성적인 야경을 한 번에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짧은 일정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연말 여행이 될 거예요.
5. 도시 속 축제의 정원,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열대 기후 덕분에 겨울이 없는 나라지만, 연말에는 ‘Christmas Wonderland’(가든스 바이 더 베이)가 열리며 화려한 조명과 공연이 펼쳐집니다.
야경 명소인 마리나베이샌즈와 함께 둘러보면 도심 속에서도 충분히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죠.
비행시간 6시간 이내, 비자 없이 떠날 수 있어 짧은 휴가에도 딱 알맞은 연말 여행지입니다.
추운 겨울, 복잡한 연말 일정 속에서도 잠시 숨을 고르고 떠나는 짧은 여행은 일상의 온도를 높여줍니다.
올해의 마지막 여행지는 “가깝지만 색다른 곳”으로 떠나보세요. 눈 덮인 거리든, 반짝이는 열대 도시든, 당신의 연말은 충분히 특별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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